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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증

지난 주 금요일, 어제 항공과 축구대회 경기가 있었다.
물론 나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참여했고.
조금 무리했나, 오전부터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고 책을 읽는데 대학 1학년 때 다친 골반이 살짝 아파온다.
지끈. 지끈.
참지 못할 만큼은 아니지만 자꾸 신경쓰인다. 애매한 정도의 통증.



마음도 그렇다.
무리를 하거나 작은 안 좋은 일에도 예전에 상처받은 일들이 떠오른다.
그리고 그 때의 아픔이 지금의 감정에 투영된다. 
당시만큼 심한 고통은 아니지만 자꾸 신경쓰이게 만들지. 

그래서 몸이건 마음이건 다칠 때마다 잘 치료해주고 보듬어주어야 한다.
이건 미래의 내가 다시 느끼게 될 아픔에 대한 책임이다.



by 매력쟁이 | 2009/04/29 17:15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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